<계양워터파크&피크닉장>
전국 최대 천연잔디 온가족이 함께즐기는
워터파크&힐링 바베큐 피크닉장
입장하고 띠를 주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빨리 해달라하는지..
수영해야된다고.. ㅋㅋㅋ
저희는 바베큐존을 선택했습니다.
바베큐존은 입장시 만원을 더 지불하면
수영하면서 고기도 먹고
싸온 음식도 먹을수 있지요.
일반입장쪽은 음식물 반입금지더라고요..
매점이 크게 있어서 사먹을수도 있지만
신랑이 바베큐를 너무 사랑하셔서
저희는 바베큐로~~ ㅋㅋㅋ
그늘막도 대여가 가능하더라고요..
문의했을때 그런말씀이 없으셔서 타프랑 그늘막 챙겨갔는데..
여자분들끼리만오셔도 바베큐존을 이용할수 있겠더라고요.
천막 대여하고 돗자리만 피고하면되니..
아참 천막은 대여비 만원입니다..^^
타프치고 간단히 그늘막만 쳤답니다.
작년에 타프치고 올해는
한번도 안쳐봐서 그런지 조금 버벅대긴했지만
나름 그래도 빨리 쳤네요. ㅋㅋㅋ
근사하쥬??
정신없이 아침일찍 오는바람에 망치도 두고나오고
젤 중요한 숯을 싸놓고선 식탁위에 올려놓고 나왔다는..
하지만 걱정은 없네요.
왜냐면 여기서 팔더라고요. ㅋㅋㅋ
매점, 피크닉용품 저기에서 팔아요..
아참 여기 버너 사용금지라서
라면이랑 햇반은 여기를 이용했답니다.
아줌마 완전 친절해요~~ ^^
개수대가 없고 씻는데가 없어서
일회용 그릴도 하나 샀답니다.
완전 큰건데 2천원하더라고요.
마트에가니 조금한게 2천원이던데..
다음에가면 한 몇개 사오려고요..ㅋㅋㅋㅋ
여기서 파는 숯은 비쌀줄 알았는데
2천원하더라고요..
싸다고 좋다고 룰루랄라하면서 바로 샀네요.
이렇게 숯사면 토치도 빌려주더라고요.
알고봤더니 신랑이 토치는 가져왔더라고요.
이건 라이터가 있어야되는데 저희는 라이터가 없어서
저희꺼인 자동토치로 불을 쏵~~~ ㅋㅋㅋ
매점앞에 이렇게 바베큐해먹을수 있는
바베큐그릴도 대여하더라고요.
저희는 화로대를 준비해가서
따로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네요.. ㅡ.ㅡ;;
이렇게 반대쪽에는 물놀이용품과
대여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바로 그 옆에는 튜브 바람도
넣을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큰 매점이있답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츄러스, 핫도그,
순대, 떡볶이, 치킨, 소세지, 자장면,
우동, 돈까스, 짜장밥
완전 많더라고요.
가격은 다른데보다 아주 약간 저렴한것같아요.
핫도그가 2천원. 자장면 4500원
가격은 괜찮은것같은데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나온것도 못봐서 .. ㅋㅋㅋ
점심시간 끝나고 저기 간거라서.. 못봤네요..
근데 저희는 음식을 싸온터라 이용은 안했네요.. ㅋㅋㅋ
일반입장객들은 다들 이용하겠죠.. ^^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신나게 수영을 ~~~
이제 혼자서 잘타는 미끄럼틀..
시우는 겁이 좀 많은데 물을 워낙좋아해서 그런지
미끄럼틀은 잘 타더라고요.
이런 미끄럼틀이 3개나 되더라고요.
봤더니 물의 깊이가 틀리더라고요. ㅋㅋㅋ
이게 젤 낮은 물의 수영장.
이번에는 아빠랑 유수풀에서~~
신랑이 놀아줄때는 정말 신나게 잘 놀아주거든요
역시나 여기서도 그냥 둥둥 떠다니는게 아니라
붕붕~~ 소리내면서 조금 물에빠질것처럼 놀아주니
시우가 "아빠, 너무 위험하게 놀면 안돼요.."
그러더라고요.
여기 안전요원들 너무 좋아요.
잘 도와주더라고요.
혼자서 낑낑대는 수린이를 보더니
도와주셨답니다.
도와달라고 말안해도 알아서 바로 바로..
이번에는 조금 깊은곳 90m
지금은 범고래 씻는시간이라고
어찌나 상황극을 잘하시는지..
ㅋㅋㅋㅋ
쉬는시간에는 나오면서
범고래가 배고파한다며 얼마나 배고팠으면
배가 하얗다고.. ㅋㅋㅋㅋ
텐트쪽으로가서 뭐 좀 먹여야겠다고.. ㅋㅋㅋ
범고래 2년전에 9900원에 사줬는데
완전 뽕을 빼네요. 뽕을.. ㅋㅋㅋ
젤 낮은곳에서 시우는 혼자서
튜브타고 놀기도하고.. ㅋㅋㅋ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있더라고요.
대부분 50분수영하고 10분쉬고 그러는데
여기는 15분을 쉬어서 봤더니 50분에 나오라고..
도통 언제 쉬는타임인지 미리 가늠하기 힘들더라고요.
매번 틀려요.. 그래서 그냥 방송할때 나오는수밖에.. ㅋㅋㅋ
시우가 나오라는걸 못듣고선 계속 저기에 심취해서 놀고 있으니
안전요원이 직접 데리러가고 있네요.. ㅋㅋㅋ
시우 완전 귀여운듯.. ㅋㅋㅋ
저기에서 물이 쏴악~~ 나오고 있는곳이거든요.
이번에는 초대형 50m 슬라이드인데
생각보다 조금 경사가 낮더라고요.
그래서 안전요원들이 직접 밀어주는데
어찌나 미안스럽던지..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은 완전 좋아라하네요..
저희는 애들 두번씩타고나서 그뒤로는
아빠보고 밀어주라고했답니다. ㅋㅋㅋ
완전 안전요원들 힘들듯..
보는 내가 더 안쓰럽더라고요.. ㅠ.ㅠ
더운데 밀고 있으니.
몇번타니 점심시간이라고 30분을 쉬더라고요.
저희도 바로 고기 꾸울준비를.. ^^
수린이가 좋아하는 소고기랑 버섯..
좀 안맛있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먹고선 감탄을.. ㅋㅋㅋ
시우는 고기 다 되기를 기다리면서.. ㅋㅋㅋㅋ
너 완전 편해보인다..
짜잔~~ 완성..
시우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목살.. ㅋㅋㅋ
이거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
파절이용 파를 안팔고 파가 집에없어서
있는재료를 미리 썰어왔답니다.
양념은 미리만들어서 소스통에 담아와서
그자리에서 쓱쓱 묻혀먹으니 완전 맛있더라고요.
몸에 좋은 부추.
너무 많이 가져와서 아는 언니네 묻혀서 주고
망치 빌려준 옆에도 묻혀서 주고..
저만큼이 남아서 우리가 냠냠..
손이 큰 나.. ㅠ.ㅠ
엄마 닮아서..
재료가 너무 많아서
미리 준비해온 간장양념장에 투척~~
고기집가면 여기에 먹으니 맛있어서
그전날 급하게 소스 만들어서.. ㅋㅋㅋ
오기전날 저녁에 산 가마솥 닭강정..
아침에 차타고 오면서 아이들이 먹은 ㅋㅋㅋ
점심시간에 이것도 같이.. ^^
수영하고 와서 그런지 정말 잘먹더라고요.
점심시간 30분을 훌쩍넘겼네요. ㅋㅋㅋ
먹느라 정신없는 아이들과 고기꾸워주는 신랑에..
먹기만 하는 나.. ㅋㅋㅋ
다먹고 바로 들어가면 안되서 못들어가게했더니
온몸이 근질근질한 시우..
드넓은 잔디밭인데 공을 하나도 안가져와서
신랑이 바로 튜브로 놀아주더라고요.
부메랑처럼 던져도보고
발로도 차보고 굴리기도하고..
역시 울신랑. 아이들하고 놀아줄때만큼은 엄지척.
그동안 나는 쉬고~~~
좋다~~~ 제대로 힐링하는구나~~ ^^
저기 끝에 하얀색쪽이 보이는데 저기가 일반입장객들이고
이쪽이 바베큐존쪽. 저희는 맨 가장자리쪽에..
타프랑 텐트만 치는분들은 가장자리쪽이고
그안쪽은 저렇게 천막대여한 분들..
대여하면 하나씩 펴주더라고요. ㅋㅋㅋㅋ
저희 텐트에서 봤을때
맨오른쪽에 이렇게 길게 수영장이 있답니다.
젤 깊은물인 1.2m 2개
90cm인 수영장 1개
총 3개가 있고
미끄럼틀 3개에 50m슬라이더가 있답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물을 너무 좋아해서
10시 반에 입장해서 6시에 젤 마지막으로 나왔네요. ㅋㅋㅋ
아이들이 벌써부터 또 언제갈거냐고
묻네요.. ㅋㅋㅋ
정말 어른들은 힐링하고 아이들은 수영하고..
완전 먹고놀고..
이런곳이 있는줄 알았으면 자주왔을텐데..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자주와야죠..
신랑이 워낙 캠핑을 좋아해서..
다만 아쉬운데 6시에 가야된다는 점..
하루 자고싶더라고요.. ㅋㅋㅋ
안되겠죠??
옆에 텐트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우리 내일 또 올건데 꼭 이거 접고가야되냐구.. ㅋㅋ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나왔네요.
어찌나 열심히 놀았던지 차타자마자 아이들은
꼴아떨어졌네요.. ㅋㅋㅋ
한번 놀러가보세요. 정말 후회없을거예요..
야간개장도 한다니 저희는 야간개장할때 다시 더 가기로 했답니다.. ^^
야간개장은 7월 31일 ~ 8월 9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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