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이야기/[문화관람

래하는 열두 동물친구들과 신나는파티 (영어뮤지컬 Twelve Singing Animals)

 

 

노래하는 열두 동물친구들과 신나는파티

(영어뮤지컬 Twelve Singing Animals)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514-1 라트어린이극장

 

 

 

 

코엑스에서 볼일보고 온터라 너무 일찍 와버렸다는..

1시간 일찍와서 순서는 6번..

입장할때 이 순서대로 입장한다고 하더라고요..

 

뭐할까하다가 옆에 잉글리쉬에그 센터가 있어서 방문..



 

 

그러나 왠걸.. 거기에 모레놀이하는데가 있더라고요..

모레놀이하고 있는 아이들을 어찌나 부러워하면서 보던지..

안된다고했는데 너무나 들어가고 싶어해서 들어갔는데

그때 시간이 3시 20분.. 40분에 수린이가 응가 마려워서 화장실 다녀온다고해서

얼마 못놀고선 부랴부랴 뮤지컬보러갔는데..

 

 

 

 

이런.. 40분부터 입장이였고 우리가 간건 55분..

그때는 이미 자리가 꽉 차있던.. ㅠ.ㅠ

 

그래서 할수 없이 맨뒤에서 관람..

관람하면서 수린이가 엄마, 앞에서 보면 잘 보였겠다.. 그러더라는..

이궁.. 이게 누구때문일까나?? ㅡ.ㅡ;;

 

암튼 맨뒤에서 관람했지만 그래도 집중하면서 잘 따라하고..

일어나서 춤도추고하는데 어찌나 좋아라하고 신나하던지..

 

들어가자마자 좀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수린이가 좋아하고 집중해서 보는 모습에

짜증난건 없어지고.. ^^

 

 

 

 

중간에 사진찍는건 예의가 아니라.. 커튼콜때 찍으려고 하는순간

딱 그때 핸드폰 밧데리가 없는게 뭔가.. 이궁..

 

그래서 밖에있던 신랑 핸드폰갖고들어와 찍었는데.. ㅠ.ㅠ

그래서 몇장 못 찍었네요..



 

 

한장 찍고나니 이렇게 횡한 무대만.. ㅡ.ㅡ;; 

 


 

 

이렇게 튼튼영어책 샘플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보기에 좋더라고요..

기다리면서 보려고했는데 모래놀이때문에.. ㅠ.ㅠ 

 


 

 

다보고 나와서 찰칵!!

 

가면서 잼있었다고 하는 수린이..

잼있었다면 된거야.. 그래 된거야.. ㅋㅋㅋ

 

 

세상을 독차지하려는 무섭고 난폭한 욕심쟁이 용과

세상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같이 춤추고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수 있도록 구성되있답니다.


그리고 의상들도 너무나 화려하고 어찌나 노래들을 잘하시던지.. 가창력이 정말.. ^^
보는 내내 즐겁긴하더라고요.

 

근데 중간중간 조금 지루한 부분도 약간씩 있긴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70분이여서 5살 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너무 길지 않았나해요..

그거만 빼면 정말 지금까지 본 뮤지컬치고 꽤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