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
7호선 어린이대공원 2번출구에서 직진 300미터.
저희는 시골에가야되서 차를 갖고갔는데
건너편 세차장에 차를 맡기고 갔답니다.
주차료를 알아봤더니 10분당 500원인가하고
일일 주차가 5천원인가였던듯..
원래 10분당 비싸던데 500원인가로 할인된거더라고요..
주차비는 다시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제가 주차를 안하고 자세히 보지도 않아서
가격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무료주차가 따로없다는..
알아보지 않고왔는데 잘됐다고했네요..
저희는 여기서 놀고
그사이에 세차도하고.. ㅋㅋㅋ
이 방법 참 좋은듯.. ^^
입구에서 "아빠가 만든 놀이터"
글씨를 보고 어찌나 좋아서 뛰어가던지..
벌써 안에 들어갔네요..
들어가면 이렇게 파란 박스에는
짐이랑 겉옷을 넣을수 있게 해놨답니다.. ^^
신발장도 시간별대로 만들어놓고..
여기서부터 신경써서 만든게 티나더라고요.. ^^
신발장 뒤로는 캠핑장스럽게 지도도 만들어놔서
수린이랑 아빠랑 뭐뭐 할지 미리 읽어봤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뭐할지 읽고했더니
더 궁금해서 빨리 들어가고 싶어하는
수린, 시우.
인디언텐트를 그려놓고 가운데를 지퍼로 열어서 들어가는 건데
정말 텐트 들어가는것처럼 해놨더라고요.. ㅋㅋ
첫번째 방 "아빠곰 캠핑장"
먼저 들어와서는 예쁘게 앉은다음 인사하고
놀면서 지켜야하는 약속도 알려준답니다.. ^^
모래놀이터도 있고..
이렇게 선생님께서 놀아주신답니다..
먼지때문에 그런지 물을 위에 뿌려놓으셨더라고요..
양말신고 들어가기에는 좀.. ㅡ.ㅡ;;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은 거의 안들어가고 애들만 놀더라는.. ㅋㅋㅋ
여기서 젤 많이 놓았네요..
아참 여기방에서 끝날때쯤 아빠곰이 인형을 잃어버렸다고해서
개미친구를 찾아주는데
수린이 옆에서 선생님께서 숨겼는데 수린이는 노느라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다른 언니가 찾아서 조금 아쉬웠네요..
수린이 옆에 숨겨뒀었는데..
찾은 언니한테는 도장을 찍어주고 다 끝나고 나갈때
개구리 두마리를 선물로 주더라고요..
다행히 수린이가 그걸 못봐서..
봤으면 엄청 갖고싶어했을듯..
근데 선물이 좀 시시한거라 그냥그랬을려나.. ㅋㅋ
시우는 장작안으로도 들어가보고..
사진찍고나니 이렇게 발로
살짝 차니깐 우르르~~
벽돌(?)로도 탑을 쌓아보기도했는데
장작에서 우르르하는게 좋았는지 저 높이 쌓은 두 탑도
시우발에 그만..
의자도 있다면서 앉아보는 시우..
자세 나온다 시우야~~
자갈로 이름도 써보고..
바베큐도 돌려보고..
바베큐 맛있게 만들어서 엄마도 줘요~~ ^^
화롯대에 이렇게 솔방울이 있어서
냄비안에 넣는 게임도 할수 있는데
저희 애들은 다른거에 정신팔려서 저랑 신랑이랑 했다는.. ㅋㅋㅋ
화로대가 엄청커서 놀랬다는..
캠핑을 자주가서 그런지 눈에 더 들어왔다는.. ㅋㅋㅋ
두번째방인 "못말리는 세탁소"
들어와보니 천장에는 이렇게 이쁜 양말인형과함께
옷에는 예쁜 그림이.. ^^
두번째방 들어올때 양말인형을 하나씩 받았답니다..
선생님하고 인사하고 노는 방법을 듣고선
놀이 시작!!~~
바로 양말인형에 시우는 색칠을..
수린이는 아빠를 그리네요.. ^^
아빠가 만든 놀이터라고
고맙다고 아빠를 그리는중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가슴이 뭉클 뭉클..
자기옷에는 그리는거 안된다고 마구 그래서
등을 내주는 아빠..
자기옷에는 안된다면서
아빠등에 열심히 뭔가 쓰는 수린이.. ㅋㅋㅋ
사실은 수린이가 양말인형에 그림그리고 있을때
제가 신랑등에 아빠! 메롱이라고 썼는데
수린이가 보더니 자기도 쓴다고..
더 썼는데.. 글쎄..
오늘 어머님 생신이여서 끝나면 밥먹고 바로 가야되는데..
어쩐담.. 바보..라고.. ㅠ.ㅠ
미안해, 자기야..
거의 다 그릴때쯤보니 이렇게 이쁜
엘사랑 안나가..
어떤애한테 선생님이 그림그려줄까?
선생님 그림 잘 그리는데..
그랬더니 아이가 아니요.. 그랬다는..
내가 다 민망.. ㅋㅋㅋ
저렇게 잘 그린게 선생님 솜씨??
진작 알았더라만 선생님한테 그려달라고 할껄..
코르크마개랑 천이랑 리본끈도 있어서
칠판에 글씨랑 그림도 그릴수 있답니다.. ^^
이렇게..
원래는 한장식 끼우는걸로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시우는 역시...
창의성이 남달라..
하라는대로 항상 하지않는답니다..
기발해 기발해.. 두장씩 껴서 하면 더 이쁘다는 시우..
그래 두장씩 껴서하니깐 정말 꽃같이 이쁘다.. ^^
벌써 마지막 방인
"장롱나라"
역시나 힘쓰고 해야되는곳이라서 그런지
남자샘이 두분이. ㅋㅋㅋ
아빠랑 방석썰매도 타고.. ^^
이게 뭔가했더니 저 갈색으로된
발판을 힘껏 누르면
팝콘들이 우르르.. ㅋㅋㅋ
베개썰매타고 슝~~
알록달록한 쿠션들이 많더라고요..
시우야~~ 시우 어디있나?? ㅋㅋㅋ
이렇게 암벽등반해서 이불더미있는데로 슝~~~
수린이가 특히 좋아했답니다..
얼마나 열심히 오르던지. ㅋㅋㅋ
이렇게 둘이서 놀기도하고..
선생님 두분이서 정말 열심히 놀아주시더라고요..
저희도 신나서 베개싸움도하고
이렇게 미끄럼틀도 태워주시고.. ㅋㅋㅋ
어찌나 여기서 둘다 잘 놀던지..
역시 이아들이라서 그런지 몸으로 노는걸 좋아하더라고요..
다놀고 나오는데 머리가 다 젖어있었다는..
나오니 이렇게 예쁘게 양말인형을 걸어놓으셨더라고요..
신발신고 자기 양말인형을 찾아서 가면 된답니다.. ^^
이제 점심먹으러 가려는데
바로 앞에 이렇게 큰 놀이터가있더라고요..
당일 체험하는 사람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그냥 가면 섭섭하니 조금 놀았답니다..
어찌나 여기서 또 잘놀던지..
체력이 장난 아니였다는..
어떤 아빠는 아이들하고 노는데
정말 아저씨 머리가 다 흠뻑젖어서는..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놀아주는 아빠 처음 본듯..
대단한듯.. ^^
그 아저씨 보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신랑도 잘 놀아주는편인데
여기와서는 체력방전..
아이들도 차에타니 힘든 기색이 ㅋㅋㅋ
정말 재미있었다고..
특히 세번째방이 젤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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