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맘 이유식 두번째 후기.. ^^

 

오늘의 아침메뉴는 닭가슴살 아욱국하고 홍미 새우 야채 진밥.

처음으로 국을 주는날이다. 과연 잘 먹을까??

 

 

닭가슴살 아욱국.. 이런건 나도 잘 못끓여서 못먹는건데..

아가맘 이유식이 이래서 좋은거 같다.

평소에 잘 못먹는 이유식을 먹일수 있다는거..

 

 

홍미 새우 야채 진밥. 이름이 길다. ㅋㅋㅋ

홍미, 새우, 청경채, 시금치, 당근, 양파, 쌀, 찹쌀이 들어가서

영양은 완전 최고일듯.. ^^

 

 

밥은 200g인 반면 국은 250g이다. 높이의 차이도 확연히 들어난다.. ^^

이정도의 양이면 한 몇일은 먹일수 있을듯..

 

 

칼로 자른후 밥하고 국을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주면 딱 맞다.

국은 30초. 전자렌지에 꺼내오는데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난다.

밥먹은 나도 먹고 싶을정도로.. 쩝쩝..

 

 

건더기가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 많다. 이렇게 닭가슴살도 많고 아욱도 많고..

조금 먹어보니 완전 맛난다. ^^

 

 

요새 신랑이 없고 내가 혼자 있다보니 이유식 먹이는 장면을 못 찍는다..

다 먹고나서 찍은 모습. 근데 수린이는 저 국이 맛있는지 숟가락을 놓지 못한다.

국을 완전 좋아하는듯.. 이제 국 준비해줄게 수린아~~ ^^

 

 

점심 메뉴는 소고기 모듬버섯 진밥..

 

 

이번에는 국을 닭가슴살 아욱국만 시켰는데 수린이가 국을 너무 잘 먹어서

내가 집에서 끓여준 두부미역국..

미역국에 두부를 넣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집에 재료가 이렇게 있어서. ㅋㅋㅋ

 

 

밥에 재료들이 살아있는 아가맘 이유식.

완전 아가맘 이유식 팬이 된듯.

항상 수린이주기전에 새로운 메뉴는 내가 먼저 먹어보는데 항상 맛있는 이유식.

 

 

먹일때마다 항상 이렇게 숟가락이 깨끗할정도로 한입에 쏙 먹는다. ㅋㅋㅋ

수린아 그렇게 맛있어??

 

 

이번에도 수린이는 싹싹 다 먹었다. ^^

이 빈그릇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ㅋㅋㅋ

 

 

저녁메뉴는 전복모듬버섯 진밥.

 

 

국은 수린이가 잘 먹었던 닭가슴살 아욱국. 이렇게 담아서 저녁을 먹었다.

요새 완전 잘 먹는 수린공주.. ^^

 

 

저녁도 싹싹 다 비웠다. ㅋㅋㅋ

 

 

이유식을 아가맘에서 꾸준히 먹이다보니 수린이의 식성이 좋아졌다.

내가 해줄때는 잘 안먹었는데..

요새는 이유식을 준비하면 이렇게 다가와서 아~ 아~ 그런다.

빨리 달라고.. 이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

 

 

준비가 거의 다 되가니깐 이제는 식탁의자에 달라붙어서는 빨리 올려달라고 그런다.

요새 정말 수린이가 너무 이쁘다는..

처음부터 이렇게 이유식을 잘 먹었으면 모르겠는데 잘 안먹다가 잘 먹으니깐

이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ㅎㅎㅎ

 

 

 

집에서 해주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먹이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왜냐면 이렇게 세끼 다 다른 이유식을 주니깐 영양도 좋을뿐더러 나중에 편식도 안하고 좋은것 같다.. ^^

내가 해주면 이유식의 한개가 있는데 여기는 이유식의 종류가 많다보니 이것저것 먹일수도 있고

그리고 수린이도 내가 한 이유식보다 더 좋아한다. 특히 닭가슴살 아욱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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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맘 이유식       http://www.babymam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