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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일상행복들]

시우의 돈 만들기(?)

 

시우의 돈 만들기(?)

 

 

시우가 요새 소화불량이라서 유치원도 못가고

계속 토하기만 하던날..

새벽 내내 그래서 병간호하느라 잠을 못잔 나.

잠깐 잠들었는데 혼자서 만들었다는..

왼쪽 종이돈은 누나꺼고

자기는 없어서 스케치북 오려서 만들었다고.. ㅋㅋㅋ

 

시우는 어렸을때부터 왼손잡이였는데

에디슨 젓가락을 왼손용 오른손용을 사줬는데

젓가락은 오른손용을 선택한 시우

글씨도 오른손으로 쓰길 바랬건만

왼손으로만 할라해서 지금은 아예 그림그리기, 글씨쓰기는

왼손으로 한다는..

 

혼자서 잘도 그렸네..

괜히 보고 대견하더라는...

둘째라 항상 애기 같은 시우였는데..

 

 

특히나 이거보고 놀랬다.

이 테두리를 어찌 저렇게 표현했는지..

동전이 우둘투둘하다고 무슨 끈같은거로 둘렀는데

정말 우둘투둘한걸 잘표현한것같다.. ^^

 

곧 7살이 되는 시우~~ ^^

둘째들이 이렇게 뭘 하면 이쁘고 더 대견한듯싶다.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알아서 척척하는거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