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부터 둘다같이 토했네요
수린이는 2번, 시우는 5번
저녁 11시에 응급실로갔더니
수린이는 완전 쌩쌩해서 그냥 약만 받았구요
시우는 응급실에서 약먹고 또 토하고
탈수증상이 있어서 좀 위험하다고
피검사에 엑스레이에 수액까지 맞았네요
첨에는 너무 어려서 바늘꼽는게 싫어서 안하려고했는데
더있다가 탈수심해지면 큰일이라고해서..ㅜㅜ
첨에는 너무 어려서 바늘꼽는게 싫어서 안하려고했는데
더있다가 탈수심해지면 큰일이라고해서..ㅜㅜ
탈수가 생기면 혈관이 안보인다네요
손등은 아예 안보이고 발한쪽도 안보이고
마지막 한쪽을 보는데 다행이도 보여서.
여기아니였음 목을했을지도. 확실치는 않지만..
예전에 TV에서 어떤아가 혈관안보인다고
목에서 피뽑는데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ㅜㅜ
응급실 간호사가 혈관안보이는데 한번에 잘찔러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수액맞고 얼마나 울던지 계속 업고있다가
새벽2시되서야 자라고 눕혔네요
옆에같이 누웠더니
엄마없음 못자는 울첫째 수린이
어쩔수없이 수린이침대가서 재우고
시우는 신랑이 재웠네요
이렇게 안쓰럽게자네요 ㅜㅜ
수린이는 집에서 토하다가
병원와서는 완전 쌩쌩.
간호사샘도 집에 가도될것같다고
그냥 놀러온거냐고 할정도였네요
약먹일때 바늘없는 주사기로 먹였는데
그걸로 어찌나 병원놀이를 하던지.
응급실에서 혼자만 웃고 떠들고 ㅡㅡ;;
새벽되도 안자려고하는거 억지로 재웠네요
사진에 손가락바로 밑에난 상처는 계곡가서난상처인데
신랑이보더니 두번찌른줄알고선 ㅋㅋ
간호사샘이 웃으시면서
제가 그런거아니라고 원래있었다고^^
수액 다맞고 집에가려고
시계를보니 새벽6시네요
수액맞고 5분되니 신기하게
시우가 정신을 차리더라고요
맞길 잘한것같아요^^
주말내내 정신없이 보냈네요
또 토할까봐요
집에와서 시우는 흰죽만 먹고
약먹고하니 지금은 괜찮네요
한번도 토한적도 없고^^
지금은 수린이랑 시우랑 잘 논답니다
어린이집방학이 끝나서 수린이는 어린이집갔구요^^
다들 즐거운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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